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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살인 합법화 절대로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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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광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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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살인 합법화 절대로 반대한다

최광희 목사

 

지금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0.7입니다. 출산율 0.7이란 젊은이 200명이 결혼해서 고작 70명을 낳는다는 뜻입니다. 70명이 모두 결혼한다면 24.5명 낳게 됩니다.

이 수치를 우리나라 인구에 대입하면 이렇게 됩니다. 지금 우리나라 인구는 5,100만 명인데 두 세대가 지나면 600만 명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가 600만 명이라면 서울 인구의 2/3에 불과합니다.

그러면 나라를 지킬 군인이 없어지고 회사에서 일한 직원이 없어집니다. 학교에 학생도 교사도 없어지고 집이 텅텅 비어 폐허가 되고 도로를 관리한 사람도, 차를 타고 달릴 사람도 없어집니다. 식당을 경영할 사장도, 음식을 사 먹을 고객도 없어집니다. 한 마디로 나라가 망하는 것입니다.

 

이런 위기에서 정치하는 사람들은 나라를 살릴 궁리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년간 8억 원의 세비를 사용하는 국회의원이 태아를 죽이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네 명이나 각각 대표 발의했습니다. 만삭태아까지 살해하자는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한 남인순, 이수진, 박주민, 손솔 이 사람들은 과연 인간인지 의심스럽습니다.

 

만일 입법부에서 국회의원들이 판단 착오로 악법을 만들면 행정부에서 막아야 합니다. 법무부가 그 법안의 부당함을 설명하고 대통령이 재의 요구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법무부는 오히려 앞장서서 태아 살해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입법부 개정안과 법무부 개정안 중에 어느 것이 나으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의 핵심은 인간이 인간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법안을 논의하는 것입니다.

태아가 자기에게 필요없다고 해서 죽일 수 있다면 내 주변의 누구든지 죽일 수 있습니다. 다 죽여버리고 내 편한 대로 혼자 살다가 마지막에 나도 죽고 끝내자는 생각은 사이코패스인지 소이오패스인지 모르지만 미친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는 비결은 세포 분열입니다. 평소에는 끊임없는 체세포 분열을 통해 피부도 새롭게 만들고 뼈도 새롭게 만들고 적혈구도 120일이 지나면 100% 교체합니다. 우리 몸속의 장기들도 계속해서 교체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부와 몸속 장기가 상해도 회복되는 것입니다. 세포 분열을 하지 않으면 우리 피부가 너덜너덜해질 것입니다. 그러면 병이 나서 죽겠죠.

한편, 사람은 생식세포를 만들어서 생명을 유지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각각 생식세포를 만들어 결혼하여 새로운 생명을 만듭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자식을 낳아 길러놓고 때가 되면 죽는 것입니다. 하지만 죽기 전에 자식에게 DNA를 물려주는 방법으로 생명을 계속 연장합니다. 이렇게 사람이 자식에게 자기 DNA를 물려주지 않으면 자기가 죽음으로 이 땅에서 사라집니다.

 

우리는 지금 미친 입법부에 이어 행정부가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고 대한민국과 다음 세대를 망가뜨리는 것을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58일은 어버이날입니다. 하지만 태아를 죽이고 다음 세대가 사라지고 나면 자녀와 손주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카네이션 한 송이 달아주는 어버이날은 사라집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 반드시 살려야 합니다.

 

법무부는 태아 살해 합법화를 즉시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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